학교생활/NHN 캡스톤 디자인

NHN 컨설팅 - 프롤로그

산하슈타인 2021. 3. 25. 23:19

이 포스팅 시리즈의 소개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의 포스팅 일정을 참조 해주세요!

 

sanstein.tistory.com/5

 

향후 블로그 포스팅 일정 - 언제 뭐가 포스팅 되지?

오늘은 앞으로 내가 포스팅하려는 일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1일 1포스팅을 한다고 말했는데 어떤 요일에 어떤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 할지를 미리 안내하고자 한다. 이웃님들이 각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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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본격적인 NHN 컨설팅 포스팅에 앞서 컨설팅 프롤로그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NHN 컨설팅 주제로 벅스와 코미코가 있었는데 나는 코미코를 맡게 되었다. 벅스는 NHN이 운영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고 코미코는 웹툰 서비스이다. 아마 벅스는 조금 들어보았을 수 있는데 코미코는 잘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둘다 국내에서 인지도나 점유율이 크지 않은 것 같다. NHN 자체가 임팩트있는 사업이 없고 문어발 식 경영을 하는 느낌이 강해 보인다. NHN 자체적으로는 나름대로 비전이 있어서 그렇게 운영하는 듯한데 이러한 경영에 대해 다소 의문이 든다. (솔직히 비전은 만들면 그만이고 사업간 큰 연결성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비전이 잘 와 닿지도 않는다.) 그래서인지 현재 주식도 굉장히 저평가 되어 있다. 물론 NHN방식의 경영 방식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네이버나 카카오, 미국으로 치면 구글이나 아마존등이 이러한 방식에 어울린다. 강력한 하나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연결성이 있어야 하는데 NHN은 그러한 것이 아직 없어 보인다. 현재 NHN은 이러한 문어발 식 확장을 멈추고 강력한 한방을 만들어 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단은 NHN 중에서도 코미코에 대해서 컨설팅을 해야 하니 NHN 전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

현재 웹툰 시장의 주요 강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다.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다른 해외 시장도 이러한 흐름은 마찬가지이다. 반면 코미코는 굉장히 저조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곳이 일본이다. 기사를 찾아보니 일본에서 한때 1위도 했었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3~4위 정도를 하고 있으며 실제 수치는 4% 정도로 매우 저조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많이 생각도 해보고 실제로 코미코 웹툰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았다. 물론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바로 딱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일단 나는 평소에 웹툰을 정말 좋아하고 웹툰을 많이 보는 편이다. 그런데 코미코는 재미가 없어 보인다. 딱히 읽어보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다. 이러한 문제점은 일단 주제 자체가 다양하지 않고 편향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고 그냥 콘텐츠 자체가 부족해서인 것 같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점은 왜 발생하게 된 것일까? 코미코는 네이버와 카카오와 달리 많은 트래픽이 많은 트패픽이 발생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독자들이 잘 모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능력있는 작가들도 모이지 않게 되고 컨텐츠 부족은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한편 이는 더욱 트래픽을 감소시킴으로써 악순환이 지속되게 된다. NHN에게는 문어발식 경영이 안된다는 점이 바로 이러한 점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연결성 없이 애초에 K웹툰의 대세에 따라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무리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미 검색 플랫폼이나 모바일 메신저등이 꼭 있어야만 웹툰 서비스를 시작해야 하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트래픽의 장점이 없는 만큼 플랫폼의 구조를 활성화 시키는 데 큰 노력을 들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코미코의 이번 컨설팅 과제는 조금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컨설팅 요청서를 보았을 때 현재 코미코 측에서는 수익모델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 과연 코미코가 수익모델을 걱정할 때인지는 잘 모르겠다. 당장의 이익을 어떻게 회수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은 손해를 좀 보더라도 많은 점유율을 가져오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또한 플랫폼이 긍정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독자 - 작가 생태계를 조성해주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물론 이는 대학 과제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근본적인 문제보다는 간단한 문제를 컨설팅으로 요청하게 되면서 일어난 문제이지 않을까... 아마 코미코 임직원들은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당연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제와서?)

오늘 굉장히 비판만을 많이 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NHN에게 컨설팅을 하는 입장에서 비판만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는 코미코가 어떻게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탐색해보고 해결방향을 제시 해 보려고 한다. 이미 좀 생각해둔 것들이 있다. 이를 조금 더 보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도 내서 추가하려고 한다. 요청서에서 수익모델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당연히 다루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수업 자체가 요청서의 내용만을 다루지 않아도 되고 자유롭게 문제를 탐색하여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좀 더 다루어 보려고 한다. 어쨋든 코미코의 컨설팅을 맡게 되면서 코미코를 응원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코미코가 잘 되었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 한학기 동안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계속해서 내가 컨설팅하는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봐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NHN 코미코 내부자료등도 전달 받았는데 잘 검토하고 코미코 현황에 대해서 더 자세히 적어보려고도 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기대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