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코미코의 문제점을 해결해보고자 한다. 생각해둔 대안이 3가지 정도 있는데 차차 포스팅해나가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제시하고자 하는 대안은 바로 "미디어믹스의 역이용"이다. 코미코 소개 포스팅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미디어 믹스는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보통 이루어지고 있는 미디어믹스의 방식은 웹 소설의 웹툰화, 웹툰의 드라마화, 영화화, 게임화이다. 하지만 내가 오늘 제시하고자 하는 대안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미디어믹스의 방향을 거꾸로 해보자는 것이다.
웹 소설의 웹툰화, 웹툰의 드라마화, 영화화, 게임화를 하는 이유는 인기 있는 콘텐츠를 확보한 웹툰 플랫폼들이 주로 사용하는 확장을 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코미코는 플랫폼이 많이 성장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인기 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확보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미코가 기존 플랫폼들의 확장 전략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필시 실패할 것이다. 내 생각에 현시점의 코미코에게 필요한 것은 확장 전략이 아닌 투자 전략이다. 기존의 콘텐츠를 이용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외부의 콘텐츠를 사와 이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자 전략을 쓰겠다는 것인지를 드라마를 예시로 말해보도록 하겠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16화의 한정적인 회차로 인해 결말이 아쉬움을 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시즌 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배우들의 스케줄상 시즌 2가 촬영되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제작비 문제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드라마의 콘텐츠를 가져와 코미코에서 결말 바꾸기, 시즌 2 등의 공모전을 개최해보는 것은 제안한다.
인기 있었던 드라마를 바탕으로 웹툰을 연재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독자층은 보장된다는 것이다. 많은 실력 있는 작가들을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지금 코미코는 콘텐츠의 장르가 편향되어 있고 질적으로 조금 떨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력 있는 작가들을 유인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또한 독자들도 이러한 패러디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유입될 것이기 때문에 트래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이는 또다시 작가들로 하여금 공모전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기 때문에 플랫폼 선순환 구조를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충분히 값어치 있는 투자전략이 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럼 드라마 원작을 보유한 제작사는 무엇이 좋다고 콘텐츠를 주나? 돈은 많이 드는 것 아닌가?라고 말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 편에서는 "미디어믹스의 역이용" 대안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타당성을 평가해 보록 하겠다. 다음 편도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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