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하기로 한 날이다. 하지만 더 퀄리티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 1주일 정도 더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정식 포스팅 시작은 다음 주부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은 프롤로그만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나의 개인적인 종교에 대한 견해를 적고자 하는데 우선 나는 무교이며 교양으로 종교를 공부하고 있는 입장임을 밝힌다. 또한 이는 내 개인적 견해이며 종교에 관한 가치관과 생각들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함을 밝힌다.
요즘 종교로 인한 분쟁들이 많이 생겨나고는 한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 타 종교의 사람을 비판하기도 하고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비과학적이라며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일 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많이 느낀다. 왜 "원수를 사랑하여라"라는 말씀까지도 있는데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그러한 탄압을 가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나는 종교는 하나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종교가 달라도 스타일이 다른 것으로 인정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짬뽕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탄압을 가하지는 않는다. 오직 짜장면만이 유일한 최고의 음식이고 나머지는 말도 안 된다고 하지는 않는다.
물론 종교가 종교인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이러한 비유는 비판을 조금 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타 종교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문화는 받아들여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종교에는 무조건 옳고 그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스타일의 옳고 그름이 있는가? 빨간색을 좋아하면 죄가 있고 파란색을 죄가 없는 걸까?
종교가 비과학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말을 하고 싶다. 솔직히 현재 과학이 종교가 비과학적이라고 합당한 근거를 들어가며 틀렸다고 입증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꼭 그렇게 비판을 해야 하는지라고 말이다. 창조론과 진화론이 대립하고는 하는데 나는 기본적으로 진화론을 믿는 입장이다. 하지만 우주 태초의 시작인 빅뱅도 왜 그것이 시작됐는지는 알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신의 개입이 있었다고 할 수도 있는데 과연 이러한 것이 무조건 틀렸다고 할 수 있을까?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자연선택이 이루어져 지금의 인간이 되는 과정은 어마어마한 확률을 거친 것인데 신의 섭리로 인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과연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과학과 종교의 영역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보고 애초에 둘은 싸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과학도 종교적인 내용에 대해 합당한 이유 없이는 태클을 걸어서는 안되고 종교도 과학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알려진 사실에 대해서는 종교라는 이름으로 사실을 왜곡해서도 안될 것이다.
종교에 대한 나의 입장을 정리해보았다. 아직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았고 무교이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워낙 민감한 주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처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말한 부분들이 있다면 미리 사과를 하도록 하겠다. 다음 주부터는 일반인들도 쉽게 종교의 역사와 사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포스팅을 연재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아래는 앞으로의 포스팅 연재 일정을 적어놓은 글이다. 앞으로 정식으로 연재될 "종교란 무엇인가"의 자세한 소개를 보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